내가 만약 롤 챔피언이라면? ③ 녹서스 편 · 결과
탈론
말 대신 결과만 남기는 뒷골목 프로
내가 만약 롤 챔피언이라면? ③ 녹서스 편 · 결과
말 대신 결과만 남기는 뒷골목 프로
이 그림은 AI로 생성된 2차 창작물이며, 원작 캐릭터·인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넌 말보다 일이 먼저 끝나 있는 사람이야. 누가 뭘 해야 하냐고 묻는 사이에 이미 처리해두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자리에 앉아 있잖아.
아무한테나 고개를 숙이지 않아서 직급이나 나이보다 실력으로 너를 한 번 이겨본 사람 말만 제대로 듣고, 대신 그 사람이 맡긴 건 끝까지 책임져. 혼자 알아서 버티는 게 몸에 배서 도와달라는 말을 거의 안 하고, 그러다 보니 일이 계속 너한테 몰려서 쉬는 날에도 머릿속으론 일하고 있어.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을 몰라서 걱정해주는 사람한테도 괜찮다는 짧은 대답이 전부고.
말은 한마디도 없는데 뒤돌아보면 일은 전부 끝나 있는 사람.
누가 할 일을 묻는 사이에 이미 처리해놓고 앉아 있는 게 너야. 생색을 한마디도 안 내서 네 덕인 줄 한참 뒤에 아는 사람이 많잖아. 한번 믿기로 한 사람이 맡긴 건 끝까지 책임지고 안 놓고. 혼자서도 웬만한 건 다 해결해서 급할 때 제일 든든한 사람으로 통함.
도와달라는 말을 안 하니까 일이 계속 너한테만 몰림. 쉬는 날에도 머릿속으론 일하고 있어서 제대로 쉰 적이 별로 없잖아. 실력으로 인정 안 한 사람 말은 아예 안 들어서 괜히 건방지다는 소리를 듣고. 걱정해주는 사람한테도 괜찮다는 대답 하나로 끝내서 서운하게 만듦.
🪓 다리우스 — 결과만 보는 쪽이라 말없이 일하는 네 방식을 제일 정확하게 알아봐. 설명 안 해도 네가 한 몫을 알아주니까 너도 드물게 이 사람 말은 듣겠다 싶어지잖아. 🩹 리븐 — 말수가 적고 속을 조용히 삭이는 결이 서로 닮아서 옆에 있어도 부담이 없어. 굳이 대화를 채우지 않아도 편한 사이라 둘 다 쉬는 법을 조금씩 배우게 되는 조합이야.
🎪 드레이븐 — 한 일을 크게 알려야 직성이 풀리는 쪽이라 생색 0인 너랑 온도가 완전히 달라. 상대가 떠들수록 너는 입을 더 닫아서 둘이 한자리에 있으면 대화가 한쪽으로만 흘러. 🍖 브라이어 — 처음 보자마자 친구 하자고 들이대는 쪽이라 혼자가 편한 너한텐 거리 조절이 안 돼. 상대는 반가워서 다가온 건데 네 짧은 대답에 서운해하고 너는 그 텐션에 지쳐버림.
"알았어. 처리할게." — 무슨 일을 맡겨도 똑같이 나오는 네 대답. 어떻게 할 건지 묻는 사람한텐 끝나면 알게 된다는 표정만 짓잖아. "괜찮아"는 네가 하루에 제일 많이 하는 말인데 대부분 안 괜찮을 때고. 다 끝낸 뒤에도 수고했다는 말엔 고개만 한 번 끄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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